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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 : 기록의 천재들은 어떻게 보고, 적고, 그렸을까 / 2판

Canfield, Michael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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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 : 기록의 천재들은 어떻게 보고, 적고, 그렸을까 / 마이클 R. 캔필드 엮음 ; 에드워드 O. 윌슨 [외] 지음 ; 김병순 옮김
개인저자Canfield, Michael R., 편
Wilson, Edward Osborne, 1929-
김병순, 1961-, 역
판사항2판
발행사항서울 : Humanist(휴머니스트), 2020
형태사항415 p. : 삽화(주로천연색) ; 22 cm
원서명Field notes on science & nature
ISBN9791160804003
일반주기 색인수록
공저자: 마이클 R. 캔필드, 조지 셀러, 베른트 하인리히, 켄 카우프만, 로저 키칭, 애나 케이 베렌스마이어, 캐런 크레이머, 조너선 킹덤, 제니 켈러, 제임스 리빌, 피오트르 나스크레츠키, 존 페린, 제임스 패튼, 에릭 그린
본서는 "Field notes on science & nature. c2011."의 번역서임
일반주제명Biology --Fieldwork
Natural history --Fieldwork
Note-taking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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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기록의 천재들은 어떻게 보고, 적고 그렸을까?
모든 것을 기록하는 사람들, 과학자들의 노트를 엿보다!


기록의 범위와 수단은 점점 늘어나지만, 노트의 기본적인 역할과 중요성은 바뀌지 않는다. 여기,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 속에서 중요한 발견의 단서를 찾아내는 과학자들이 있다. “단순한 관찰에 머무르느냐 과학의 알맹이에 도달하느냐의 차이는 바로 관찰 노트를 작성하느냐 마느냐에 있다”고 말할 만큼 과학자에게 노트는 연구에서, 삶에서도 중요한 도구이다. 《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는 개미 연구의 세계 권위자인 에드워드 O. 윌슨, 동물행동학자 베른트 하인리히, 인류학자인 캐런 크레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 15명이 직접 사용한 노트를 한 데 엮은 책이다. 그들의 노트에는 일상의 사소한 경험부터 자연에 대한 세밀한 관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관찰 노트를 잘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설명서가 아니다. 이 책을 쓴 과학자들은 기록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정보를 종이에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구체화하고 주의를 집중하게 만드는 유용한 수단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학문의 경계를 넘어 기록...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기록의 천재들은 어떻게 보고, 적고 그렸을까?
모든 것을 기록하는 사람들, 과학자들의 노트를 엿보다!


기록의 범위와 수단은 점점 늘어나지만, 노트의 기본적인 역할과 중요성은 바뀌지 않는다. 여기,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 속에서 중요한 발견의 단서를 찾아내는 과학자들이 있다. “단순한 관찰에 머무르느냐 과학의 알맹이에 도달하느냐의 차이는 바로 관찰 노트를 작성하느냐 마느냐에 있다”고 말할 만큼 과학자에게 노트는 연구에서, 삶에서도 중요한 도구이다. 《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는 개미 연구의 세계 권위자인 에드워드 O. 윌슨, 동물행동학자 베른트 하인리히, 인류학자인 캐런 크레이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 15명이 직접 사용한 노트를 한 데 엮은 책이다. 그들의 노트에는 일상의 사소한 경험부터 자연에 대한 세밀한 관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단순히 관찰 노트를 잘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설명서가 아니다. 이 책을 쓴 과학자들은 기록이라는 행위가 단순히 정보를 종이에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구체화하고 주의를 집중하게 만드는 유용한 수단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학문의 경계를 넘어 기록에 대한 고유하면서도 보편적인 문제들을 제기한다.

위대한 발견은 한 권의 노트에서 시작된다!
15명의 현장 과학자, 자신들의 노트를 공개하다


이 책을 기획한 하버드 대학교의 곤충학자 마이클 R. 캔필드는 젊은 시절 연구가 난관에 부딪힐 때면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를 펼쳤다. 다윈의 노트에서 진화론이 탄생했듯이, 많은 연구자가 기록과 메모를 ‘생각의 재료’로 삼아 새롭고 중요한 발견을 이끌어 냈다. 캔필드는 다윈의 빼곡한 기록 속에서 연구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영감을 얻었지만, 동시에 다른 궁금증을 떠올렸다. 다윈이 연구하던 시대와는 다른, 21세기의 과학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을까?
캔필드는 다른 과학자들에게 그들의 노트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과학자는 노트에 무엇을 어떻게 기록해야 하는지, 연구 현장과 삶에서 부딪힌 문제들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물었다. 과학자들은 연구 결과뿐 아니라 자연을 대하는 태도와 일상, 성공한 과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담긴 그들의 노트를 기꺼이 공개했다. 어디에서도 쉽게 구경할 수 없었던 과학자들의 노트를 직접 살펴볼 기회가 생긴 것이다. 들고 다니기 편한 수첩부터 아주 사적인 감상이 적힌 일기, 체계적으로 정리된 탐사 전용 노트까지. 연구 현장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담긴 과학자들의 생생한 관찰 기록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과학자들이 알려 주는 관찰과 기록의 힘!
“기록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성공한 과학자이자 100Km 울트라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인 베른트 하인리히는 “단순히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과 어떤 주제나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연을 관찰하는 사람은 기록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달리기를 해오면서도 기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적었다. 달릴 때의 감정, 먹은 음식, 보폭, 회복 속도와 같은 내용을 적으면서 자신의 몸이 어떤 조건 아래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런 방법은 과학 연구에도 자연스럽게 적용되어 관찰한 내용을 정확하고 꼼꼼히 기록하게 되었고,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을 이어나가는 밑바탕이 되어주었다. 이것이 관찰과 기록의 힘인 것이다.
연구 현장에서 관찰 노트 작성이 중요한 이유는 실제로 거기에 기록되는 정보의 가치 때문만이 아니라 기록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록을 살펴보면서 그 현장을 떠올리거나, 마구 갈겨쓴 내용을 다시 정리하다 보면 과학자들의 머릿속에는 새로운 질문들이 생겨난다. 예컨대 다윈의 노트에 담긴 내용들이 하나같이 모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다윈이 노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가 그전까지 옳다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것이 과학자들이 노트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다.

“오랫동안 관찰을 하다 보니 내가 생각하거나 관찰하는 것들 가운데 어떤 식으로든 이미 잘 알고 있는 것과 연관되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 그러나 내가 가장 흥미 있어 하는 것은 대개 변칙적이고 예외적인 것이다. 관찰 노트를 작성할 때 이런 특이한 것들을 발견하는 방법은 평상시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것들을 많이 관찰해 기록하는 것이다. 풀잎이 미세하게 꼬인 모양을 보고 사냥감이 근처에 있음을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노트에 기록된 관찰 내용 가운데 어떤 것이 잘 정돈된 다른 내용들 사이에서 불쑥 튀어나와 있을 수 있다.”―〈2장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연을 관찰하기〉 중에서(67쪽)

“반복적인 관찰이 과학의 기본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데이터들 사이의 불확실한 연관성을 상상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수집하는 과학적 데이터를 정확하게 해석하기 위해서는 대개 처음에 문제로 생각했던 것 바깥에 있는 상호 관련성에 대한 실마리에 주목해야 한다. 본래 이야기는 관계 중심이다. 수량화된 데이터와 함께 일상에서 만난 사건, 생각, 사색, 일화를 기록하는 것은 현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어딘가에 반드시 당신이 몇 번이고 되풀이할 이야기, 아주 좋은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다.”―〈6장 자질구레한 기록에서 단서를 얻기〉 중에서(190~191쪽)

손으로 그려야만 보이는 것들, 드로잉의 가치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기록이 유효한 이유


《훔쳐보고 싶은 과학자의 노트》는 글로 남기는 기록뿐만 아니라, 드로잉의 중요성도 알려 준다. 다빈치에서 다윈에 이르기까지 그림이 과학적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사진이라는 새로운 수단이 등장했음에도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관찰 대상을 더욱 자세히 보게 하며, 사진과 달리 관찰자의 해석을 거쳐 표현된다. 이는 무엇이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 정보인지 구분하게 만들어서 사진보다 더 정제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림 그리기는 하나의 관찰 활동으로서 모든 세세한 것, 심지어 언뜻 중요해 보이지 않는 것까지 주의를 기울이게 만든다. 어떤 이미지를 만들 때 (얼마나 솜씨가 좋은지는 상관없이) 종이 위에 나타낸 선과 색조는 당신이 무엇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무엇을 놓쳤는지 끊임없이 되새기게 한다.”―〈8장 당신을 더 나은 과학자로 만드는 관찰법〉 중에서(238쪽)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록을 남기는 방식은 더욱 쉬워지면서도 복잡해졌다. 연구 현장에서 각종 디지털 장비들은 순식간에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포착할 수 있지만,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그 역할을 다할 수 없다. 정보는 대량으로, 분산되어, 가공되지 않은 채 존재할 뿐 그것을 어디에서 어떻게 작성했는지에 대한 설명과 내러티브가 부족하다. 그런 기록을 덧붙이는 것이 바로 노트의 역할이다. 과학자들은 노트에 약간은 특이한 생각을 표출하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한다. 펜과 노트는 단순히 정보 그 이상을 담는 가장 가깝고 편리한 도구이다.

“종이는 전자 데이터보다 훨씬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잉크는 전자의 단순한 분극보다 더욱 항구적이다. 우선, 잉크는 자기장의 영향으로 변질되지 않으며, 인간의 시각 인지 체계(다시 말해, 읽기)는 세월이 흘러도 기본 구조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수첩은 지금도 여전히 기록을 보관하는 필수 수단이다. 수첩은 또한 어떤 기상 상황에서도, 전기 공급이 끊어져도 기록할 수 있다.”―〈4장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는 매일의 기록〉 중에서(116쪽)

어떤 기록이 미래에 필요한 정보가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정확하고 꼼꼼한 기록은 훌륭한 과학적 지식 체계의 핵심이다.” 그러니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관찰과 기록을 멈추지 않는 성실한 기록자로 남을 것이다. 무언가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든다. 하지만 매일 딱 5분, 우리도 주변을 둘러보고 기록하는 데 시간을 내어 보는 것이 어떨까. 누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찰 노트를 만들 수 있고, 내용은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더 많이 기록할수록, 더 많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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