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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주의와 영화 : 영화로 보는 다른 세상

이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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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다문화주의와 영화 : 영화로 보는 다른 세상 / 이형식 지음
개인저자이형식
발행사항서울 : 앨피, 2018
형태사항382 p. : 삽화 ; 22 cm
총서명디아스포라 휴머니티즈 총서 ;8
ISBN9791187430490
9791187430018 (세트)
서지주기참고문헌(p. 366-378)과 색인수록
기금정보주기이 저서는 2014년 정부(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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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트랜스내셔널 시네마 시대
영화는 어떻게 그들을 밀어내고 껴안았는가

다문화주의 영화 연구의 이론과 실제

영화와 연극, 그중에서도 미국영화와 미국연극을 중심으로 바라본 다문화주의 연구서이다. 다문화주의는 그 접근법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띠기 때문에 알리 라탄시, 로버트 스탬, 마르코 마르티니엘로 등 많은 학자들도 그 모호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종적・문화적으로 세분화된 영화들을 분석하면서 동시에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보강을 진행한다. 그러면서 이를 한국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어쩌면 다문화주의 자체가 “지배적인 전통 밖에서 서로 다른 시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려고 시작된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운동”이기 때문에 일원화된 이론적 체계가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 과제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성 있는 주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의 주제인 ‘디아스포라’를 분석 대상이 되는 모든 영화에 포괄적으로, 또 어떤 영화에서는 한정적으로 적용했다.

다문화주의 영화 분석의 4가지 쟁점
첫째는 이미지와 스테레오타입 연구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트랜스내셔널 시네마 시대
영화는 어떻게 그들을 밀어내고 껴안았는가

다문화주의 영화 연구의 이론과 실제

영화와 연극, 그중에서도 미국영화와 미국연극을 중심으로 바라본 다문화주의 연구서이다. 다문화주의는 그 접근법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띠기 때문에 알리 라탄시, 로버트 스탬, 마르코 마르티니엘로 등 많은 학자들도 그 모호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인종적・문화적으로 세분화된 영화들을 분석하면서 동시에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보강을 진행한다. 그러면서 이를 한국의 현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어쩌면 다문화주의 자체가 “지배적인 전통 밖에서 서로 다른 시각의 다양성을 존중하려고 시작된 정치적・사회적・문화적 운동”이기 때문에 일원화된 이론적 체계가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 과제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성 있는 주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의 주제인 ‘디아스포라’를 분석 대상이 되는 모든 영화에 포괄적으로, 또 어떤 영화에서는 한정적으로 적용했다.

다문화주의 영화 분석의 4가지 쟁점
첫째는 이미지와 스테레오타입 연구이다. 페미니즘 영화이론이 처음 등장할 때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어떻게 스테레오타입화 되었는가를 다루는 여성 이미지 연구로 출발했던 것처럼, 다문화주의 이론에서도 백인의 눈에 비친 비백인에 대한 연구가 이미지 연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스테레오타입은 미국영화의 경우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라틴계 미국인 등에서 표현되었고, 한국영화에서도 결혼이주민, 이주노동자, 탈북자를 특징짓는 스테레오타입들이 빠른 시간 안에 설정되고 소비되었다.
둘째는 인종차별주의이다. 유럽과 미국의 다문화주의가 다루는 가장 많은 주제 중 하나는 유럽 중심, 백인 중심의 세계에서 주류문화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차별받고 핍박받아왔는가이다. 인종 스테레오타입은 바로 인종차별을 위한 기표로 이용되었고, 백인만이 옳고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수단으로 채택되었다.
셋째는 다문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인종차별주의 고발과 비판이 영화 <크래시>나 한국의 몇몇 다문화주의 영화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 보편적인 인간애에 호소함으로써 백인 혹은 주류사회의 주체들을 변호하고 타자의 스테레오타입을 강화하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문제이다. 모든 문화가 동등하게 상호 공존하자는 주장이 문화상대주의와 지적 허무주의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넷째는 초국가주의 이슈이다. 다문화적인 사회는 한 지역에 살던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발생한다. 영화제작 환경 또한 많이 바뀌어 국경을 넘는 영화인과 제작자들의 연대도 일어나고 있다. 전에는 영화가 국적으로 분류되고 그 나라의 언어뿐 아니라 문화와 정치 및 가치관 등을 같이 보여 주었으나, 이제는 사정이 바뀌어 글로벌화된 시장을 겨냥하여 만드는 영화들은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

<브로크백 마운틴>부터 <방가?방가!>까지
이 책의 목차는 어쩔 수 없이 저자의 전공 분야인 미국영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유럽영화와 한국의 다문화주의 영화들까지 비교적 충실히 다루려 한 노력이 엿보인다. 우선 미국에서 가장 일찍 다문화 종족으로 핍박받아온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미국 내에서 점점 더 인구와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능가하는 인구집단이 된 라틴계 미국인, 인디언보호구역에 수용되어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한 북미원주민 등을 다룬 후, 성적지향성의 측면에서 비주류 문화에 속하는 게이·레즈비언 영화를 분석한다.
주변부의 부상과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이 기존의 백인 주체와 제도권에 미치는 영향은 <그랜 토리노>에서 마초 백인 남성성의 변화와 다문화 수용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다. 유럽의 다문화 영화는 영국에 사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와 <슈팅 라이크 베컴>, 그리고 초국가적 영화의 성격을 가장 강하게 보여주는 <인 어 베러 월드>를 다룬다.
한국의 다문화 영화는 한국영화를 전공하는 연구자들에 의해 이미 많이 연구되었고, 최근에 인기를 끈 <범죄도시>를 비롯하여 탈북자·중국 동포·이주노동자를 다룬 영화들이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다문화 구성원들을 결혼이주민 여성·이주노동자·탈북자 등 크게 세 범주로 나누어 각각을 대표하는 영화들을 세 편씩 분석하여 그 공통점과 한계점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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