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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이코노미: 부분과 전체의 복잡성에 대하여

이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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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네트워크 이코노미= Network economy: 부분과 전체의 복잡성에 대하여/ 이덕희 지음
개인저자이덕희
발행사항서울: 동아시아, 2008
형태사항523 p.: 삽도, 도표; 23 cm
ISBN 9788988165133
서지주기참고문헌 : p. 502-523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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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경제학의 새로운 진화, 네트워크 이코노미! 복잡한 경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물리학, 네트워크 이론, 생물학, 화학 등 최신 자연과학 이론의 성과들을 경제학에 접목시켜 명쾌하게 설명하는 새로운 경제학인 네트워크 이코노미를 소개한다. 이미 세계의 경제 질서는 상품의 생산과 소비, 거래, 유통, 지식 생산과 소통 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경제학의 패러다임으로는 현재의 복잡한 경제를 설명할 수 없다. 앨런 그린스펀은 “현재의 개량경제학 모델은 너무 단순해서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변수와 복잡한 상황을 적절히 포착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에서도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잡계 경제학, 네트워크 경제학을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소개한다.

경제학자는 동화 속 요정들인가?

좀 과격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서브프라임 사태로 비판의 표적이 되고 있는 그린스펀은 “경제학자는 경제 모델과 현실 세계를 제대로 구분도 하지 못한다.”고까지 말한 바 있다. 경제학자들은 강단에 거주하면서 비현실적인 경제 모델이나 만들어내는 동화 속 요정인가. 비단 서브프라임 사태만이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경제학의 새로운 진화, 네트워크 이코노미! 복잡한 경제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물리학, 네트워크 이론, 생물학, 화학 등 최신 자연과학 이론의 성과들을 경제학에 접목시켜 명쾌하게 설명하는 새로운 경제학인 네트워크 이코노미를 소개한다. 이미 세계의 경제 질서는 상품의 생산과 소비, 거래, 유통, 지식 생산과 소통 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경제학의 패러다임으로는 현재의 복잡한 경제를 설명할 수 없다. 앨런 그린스펀은 “현재의 개량경제학 모델은 너무 단순해서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다양한 변수와 복잡한 상황을 적절히 포착하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에서도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복잡계 경제학, 네트워크 경제학을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소개한다.

경제학자는 동화 속 요정들인가?

좀 과격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서브프라임 사태로 비판의 표적이 되고 있는 그린스펀은 “경제학자는 경제 모델과 현실 세계를 제대로 구분도 하지 못한다.”고까지 말한 바 있다. 경제학자들은 강단에 거주하면서 비현실적인 경제 모델이나 만들어내는 동화 속 요정인가. 비단 서브프라임 사태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던 굵직한 사건들이 최고의 경제 브레인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예측을 보기 좋게 빗나갈 때마다 이런 비판들이 쏟아졌다.
물론 경제학이 경제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오래전부터 있었고 그런 비판에 경제학자들이 손을 놓고 있지만은 않았다. 이미 1984년 복잡계 시스템에 대한 학제적 연구를 추구하기 위해 세워진 산타페 연구소에서는 기존의 경제적 인간의 틀에 갇혀 경제 이론을 만들어왔던 경제학계를 “50년 넘게 서방세계와 단절되는 바람에 1950년대에 생산된 고물 자동차를 계속 뜯어고쳐 굴리는 쿠바를 보는 것 같다”고 비판하면서, 경제학의 새로운 혁신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문제의식은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있었다. 경제학자들이 최신 과학(생물학, 물리학, 화학, 컴퓨터공학 등)의 성과들에 귀 기울이고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복잡한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네트워크 시대, 경제를 지배하는 원리가 다르다

시대적 상황 또한 전통경제학에 그리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전통적 경제학의 기본적인 가정에 대한 의구심은 현실을 포착하지 못한 데 대한 비난에서뿐만 아니라 시대적 현실의 변화에 의해서도 더욱 증폭되었다. 경제학에 영향을 주었던 자연과학 성과들의 새로운 진전들 그리고 테크놀로지와 경제적 발전에 따른 변화들 이를 테면 인터넷의 발달과 통신, 교통의 발달은 기존 경제학 원리들의 전면적 재수정을 요하고 있다. 세계가 신경망처럼 복잡하게 얽히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며, 생산, 소비, 거래, 소통, 지식 창출 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는 네트워크의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

경제학에 최첨단 과학의 성과들을 결합시킨 새로운 경제학, 네트워크 이코노미!

· 소비자는 합리적으로 상품을 선택하고 시장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할까.
· 수확체감의 세계에서 수확체증의 세계로의 전환.
· 주식시장이 갑자기 대폭락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도요타 자동차사와 현대자동차사가 거래하는 방식은 다르다.
· 우리나라 도시들 사이의 네트워크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 실리콘밸리, 샌디에이고 바이오클러스터. 이들 지역에는 왜 산업시설들이 집중적으로 몰려드는가?
· 물리학과 생물학, 화학 등의 최신 성과들이 경제학으로 침투하고 있다. 복잡계 경제학에 대해 해부한다.
· 반딧불이의 깜박임, 지진, 모래더미, 심장 박동, 뇌파 등 자연에서 발견하는 무질서 속의 질서. 혼돈스러운 시장을 움직이는 질서는 어떤 것인가
· 경기변동과 도시의 생성, 금융시장의 변화를 복잡계 경제학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현재 폭발적으로 부상하는 네트워크 이론은 자연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결망을 연구하는 사회과학자들에게 많은 학문적 영감을 주었다. 물리학자들이 인터넷 웹사이트를 연구하고, 화학자들이 단백질의 상호작용과 네트워크를 연구하는 동안 사회과학자들은 휴대전화의 통화기록으로 사회적 연결망을 분석하고, 왜 특정 지역에 대규모 산업시설이 밀집하는지, 허브공항은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연구했던 것이다. 네트워크 경제는 기본적으로 전통경제학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곳에서 시작한다. 생산과 소비, 거래, 유통, 지식의 창출과 소통, 정보의 흐름과 이를 통해 형성되는 네트워크의 형태 등 모든 면에서 경제사회의 질서가 새롭게 재편성되고 있다. 전통 경제학에서 네트워크 경제로 변화하는 제2의 ‘거대한 변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전통적인 경제학의 한계와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무엇인지를 개념적으로 명확하게 대비시켜 설명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정의나 유형에 대한 아주 명료한 개념정의에서부터 네트워크 시대 경제를 움직이는 수확체증의 원리나 네트워크의 외부성, 경로의존성 등 네트워크 경제의 원리, 그리고 네트워크 경제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표준화, 거래에서의 네트워크화, 소비자들의 네트워크를 고려한 신제품의 출현과 확산, 네트워크의 크기와 연결에 대한 분석, 클러스터나 도시의 형성과 같은 곳에서 목격할 수 있는 공간적인 네트워킹 등 현실적인 네트워크 경제의 응용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시대의 경제 질서의 원리가 어떻게 현 경제 세계에서 구현되고 분석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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