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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시대

Castles, Step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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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이주의 시대/ 스티븐 카슬, 마크 J. 밀러 지음 ; 한국이민학회 옮김
개인저자Castles, Stephen
Miller, Mark J.
단체저자명한국이민학회
발행사항서울: 일조각, 2013
형태사항590 p.: 지도; 23 cm
원서명(The) Age of migration
ISBN9788933706602
일반주기 본서는 "The age of migration : international population movements in the modern world. 4th ed. c2009."의 번역서임
서지주기참고문헌(p. 525-577)과 색인수록
일반주제명Emigration and immigration
분류기호325.0904325.0904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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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2013년 7월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3년 1월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국내에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등록 외국인과 근로자, 유학생, 한국 국적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은 144만 5천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 중 2.8%를 차지하는 수치로, 5년 전에 비해 55만 4천 명이 증가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수는 112만 599명(전체의 77.5%)이며, 그중 외국인 근로자 수는 52만 906명(36%)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58%가 경기도와 서울에 살고 있으며, 1만 명 이상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44개이다.
이처럼 국제이주는 한국에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각종 언론과 출판물 등에서도 다문화주의, 다문화 시대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들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외국인이 한국 사회/문화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수준에서 인권적 차원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이주의 양태가 미숙련 노동자 이주에서 숙련 노동자 이주, 결혼 이주, 교육 이...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2013년 7월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3년 1월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국내에 90일 이상 장기체류하는 등록 외국인과 근로자, 유학생, 한국 국적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은 144만 5천 명에 달한다. 이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 중 2.8%를 차지하는 수치로, 5년 전에 비해 55만 4천 명이 증가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중 한국 국적을 갖지 않은 사람 수는 112만 599명(전체의 77.5%)이며, 그중 외국인 근로자 수는 52만 906명(36%)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58%가 경기도와 서울에 살고 있으며, 1만 명 이상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44개이다.
이처럼 국제이주는 한국에도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각종 언론과 출판물 등에서도 다문화주의, 다문화 시대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보고 들을 수 있다. 이들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을 받아들이고 존중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외국인이 한국 사회/문화에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수준에서 인권적 차원으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이주의 양태가 미숙련 노동자 이주에서 숙련 노동자 이주, 결혼 이주, 교육 이주, 난민 이주 등으로 다양해지는 만큼, 이주가 불러올 변화도 더욱 다각화될 것이다. 단순히 외국인 수가 많아지는 차원을 넘어 한국 사회에 보다 근본적인 정치적·사회적·문화적 변화가 일어날 시기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 지구적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 인구이동과 그와 연동해 변화하고 있는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거시적 시각이다.
<이주의 시대>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제시하고 답을 찾아가는 길을 알려 주는 지도가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이주의 시대>는 1993년 초판이 출간된 후 전 세계적으로 정책 입안자, 학자, 언론인의 국제이주 관련 필독서이자 대학에서 정치학 및 사회과학 강의 교과서로 널리 읽힌 The Age of Migration(제4판)을 한국이민학회 회원들이 옮긴 것이다. 국제 인구이동 연구 분야의 권위자인 스티븐 카슬과 마크 J. 밀러는 전 지구적인 이주의 흐름, 이주가 전 세계 국가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론적 연구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책을 썼다. 특히 스티븐 카슬 교수는 몇 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포럼과 좌담회 등에 참석한 바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국제이주 관련 이론 및 개념 설명으로 시작하여 1945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의 국제이주 현황을 살펴보고, 이주와 국가적 통제, 안보, 종족적 소수자, 정치 등의 관계를 분석했다. 총 13개 장에서 각 주제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관련 통계 및 이주 흐름을 보여 주는 지도, 별도의 박스로 다룬 구체적인 사례 등을 소개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각 장 맨 마지막에서는 참고할 만한 문헌과 홈페이지 등을 소개하여 심화 연구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길잡이를 마련했다. 또한 이 책의 홈페이지(www.age-of-migration.com)를 따로 마련하여 책에서 소개하지 못한 사례 연구들, 관련 웹사이트들, 웹에서만 볼 수 있는 장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

제1장에서는 현대의 이주 경향과 특징, 주요 쟁점을 간단히 살펴보고 이 책의 목적과 구성을 소개한다.
제2장에서는 이주와 정주, 국가와 국민, 시민권, 종족적 소수자 집단 형성에 대한 기술記述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이론적 틀을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전 지구화와 이에 내재한 사회변혁, 이주와 (국가적) 발전을 둘러싼 복잡한 현상과 다양한 시각 및 대응방식 등을 설명하고, 이주와 발전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관점과 방법을 주장한다.
제4장에서는 산업혁명 시기부터 1945년까지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한 국제이주 흐름을 설명한다. 19세기에 식민주의와 공업화는 노동이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고, 제2차 세계대전은 급속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바람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에 이주의 시대를 열어젖혔다.
제5장에서는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를 중심으로 1945년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1973~1974년의 석유위기를 기점으로 1970년대 말부터 21세기 초까지의 두 단계 국면으로 진행된 국제이주의 흐름을 살펴본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 분배, 투자의 국제화와 연계해 인구이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냉전 종식과 소련 붕괴는 전 지구적인 재구조화에 새로운 흐름을 부여했다. 경제적 이주가 이주의 큰 물결을 만든 이후, 가족 재결합과 난민 및 비호신청자 이동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이민이 등장했다.
제6장에서는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세계 이주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주 흐름 및 특징과 각국의 현황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일본과 한국에서 이주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유럽 국가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앞으로 증가할 것은 명백하다고 단언한다. 경제 발전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이주노동자를 끌어들여 사회적?정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고, 아시아의 21세기는 급증하는 이주와 인구 다양성의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고 예측한다.
제7장에서는 향후 아시아 지역과 함께 전 세계 인구증가의 현장이 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북아프리카MENA,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다룬다. 먼저 식민지 경험과 내전으로 인한 강제이주 및 난민 발생, 대륙 안 경제적 이주와 대륙 밖을 향한 노동이주 등 아프리카 지역의 현황을 살펴본 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인구이동을 개관한다. 마지막으로 이입移入 지역에서 이출移出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상황을 설명한다.
제8장의 제목은 ‘국가와 국제이주: 통제의 필요성’이다. 1970년대 초반, 탈공업화된 프랑스, 독일, 미국 같은 국가들은 불법이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이주를 통제하고자 했다. 사용자 제재, 합법화 또는 사면, 단기취업 외국인 노동자 도입 프로그램과 비호 및 난민 정책, 밀입국과 인신매매에 대한 조치 등 국내적, 국제적으로 이루어진 정책들을 북미와 유럽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제9장의 제목은 ‘이주와 안보’이다. 2001년 9?11테러가 발생하기 전까지 국제관계 및 국제안보 연구자들은 국제이주에 관심이 없었다. 9?11테러는 이 같은 상황을 크게 바꿔 놓았다. 이 장에서는 탈냉전 시대에 국제이주와 안보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된 이유, 국제이주와 안보의 연계성을 검토한다. 그리고 유럽과 북미 지역의 이슬람권 이주자들로 인한 위협을 평가하고 테러와의 전쟁을 분석한다.
제10장 ‘노동이주자와 소수자’에서는 선진국 경제에서 이주노동력 수요가 창출되는 원인과 그 수요를 이주노동자들이 어떻게 충족시키는가를 분석하고 이주자 세대, 이민자 2세대, 이주 사업가 등 노동이주자들의 노동 상황을 소개한다. 뒤이어 노동이민이 수용국 경제와 내국인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노동시장 변화의 역학을 분석하고 이를 전 지구화의 신정치경제학, 부국과 빈국의 사회 변혁과 연결지어 논의한다.
제11장의 주제는 ‘새로운 종족적 소수자와 사회’이다. 어떤 국가에서는 새로운 종족집단이 형성되고 다양성이 커지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반면, 어떤 국가에서는 그들이 주변화되고 배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논의한 후 이러한 과정이 해당 종족집단과 사회 전반에 가져올 결과를 살펴본다.
제12장 ‘이주민과 정치’에서는 이주자들이 수용국과 출신국의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다. 모국의 정치와 재외동포 문제, 전 지구적 쟁점이 되고 있는 비시민권자의 투표권 문제(우리나라는 3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고 있다),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주민의 종족적 세력화 문제, 반이민운동과 반이민정당, 이민정책과 정치의 관계 등을 분석한다.
제13장 ‘결론’의 제목은 ‘21세기의 이주와 이동성’이다. 역사적으로 국제이주는 꾸준히 이루어져 왔지만, 오늘날에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 모든 나라와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전 지구적 이주와 이동성의 전망, 국제 협력의 증진과 거버넌스의 향상, 비합법 이민에 대한 대책, 합법적 이민과 통합 문제, 종족 다양성 및 사회적 변화와 이것이 국민국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한다.

이 책의 번역에 참여한 사람들(가나다순)
김이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남아시아 지역연구와 경제인류학 및 문화변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의 이주여성과 국제결혼 현상, 동남아시아 출신 이주자의 초국가적 연계망, 이주(자)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역동성, 관련 정부 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철효 호주 시드니 대학교 사회학 박사과정 수료.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영국 에식스 대학교 인권연구소 석사. 현재 한국의 국제이주와 사회운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 중이며, 주요 관심 분야는 비시민의 인권, 인종주의, 소수자 인권운동 등이다.
서정민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와이 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주 연구영역은 중국 민족주의, 동아시아 기억의 정치, 국제이주의 정치이다.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민, 경제적 전 지구화, 노동시장의 사회학, 계량분석을 전공했으며,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인신매매 피해자, 재외동포, 북한 이탈 주민 등에 대한 이론적?경험적?정책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지원 IOM이민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영국 워릭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시아 여성의 노동이주와 초국가적 성별분업을 전공했으며, 현재 동아시아 내 국제이주와 개발, 이주공동체와 초국적 공간, 이주자 통합 및 반차별정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병하 서울시립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미국 럿거스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비교정치를 전공했으며, 현재 이민정책 비교연구, 국제이주와 발전, 국제이주와 도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진영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영국 런던정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민족정책 및 대외관계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의 이민정책?재외동포정책, 중국 조선족, 민족문제와 대외관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영국 런던정경대학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법과 사회이론, 법사회사, 국적이민법을 강의?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국적과 시민권의 지구적 변용을 천착해 왔다. 현재 한국이민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혜경 배재대학교 미디어정보사회학과 교수. 한국이민학회 전 회장. 미국 UCLA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민과 (여성)노동시장 분야를 전공했으며, 현재 세계화와 한국의 이민현상, 이민(사회통합)정책, 이주의 여성화, 돌봄이민과 젠더, 조선족의 귀환이민 등 이민과 디아스포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심리학과 가족을 전공했으며, 현재 국제이주 및 정책 동향, 이민관리 및 사회통합정책 등에 관심을 두고, 외국인 근로자, 영주권자, 귀화자 등 다양한 이주민의 국내 체류 실태조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건수 강원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미국 버클리 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프리카 지역연구와 민족정체성을 전공했으며, 현재 한국사회의 다민족화와 사회변동, 아프리카인의 국제이주와 초국적 네트워크, 한국의 이주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경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학부장.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고, 강원대학교 인류학과와 국민대학교 국제학부에서 가르쳤다. 일본에서 장기간 현지조사를 했으며 재외한인학회장,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장, 한국이민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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