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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의 시대 : 카세트테이프부터 스트리밍까지

이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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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케이팝의 시대= K-pop age: 카세트테이프부터 스트리밍까지/ 이규탁 지음
개인저자이규탁, 1978-
발행사항파주: 한울아카데미, 2016
형태사항230 p.: 표; 24 cm
총서명한울아카데미;1908
ISBN9788946059085
서지주기참고문헌(p. 217-222)과 색인수록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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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케이팝은 뭘까?
아이돌 댄스음악=기획사가 찍어낸 상품=자랑스러운 한류 콘텐츠, 케이팝?


케이팝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시스템에 의해 생산-유통-소비 된다. 이런 시스템이야말로 이전의 신세대 댄스가요 및 현재 가요에서 타 장르와 케이팝을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즉 전자 댄스음악이든 발라드이든 록이든, 혹은 그룹이든 솔로 가수이든 간에 특정한 형태의 시스템에 따라 생산-유통-소비 된다면 그것이 바로 케이팝이다.

이 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의 음악이자, 음악산업을 넘어 한국 문화산업 전반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문화 현상, ‘케이팝(K-Pop)’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케이팝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왔으며, 다양한 로컬(지역) 음악 중 하나였던 한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가 어떻게 글로벌 수용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음악이 되었는지 정치경제적·사회적·문화적·역사적 맥락 아래 흥미로운 서술을 펼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케이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케이팝이라는 용어는 ‘아이돌 댄스음악’이나 ‘주류 음...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케이팝은 뭘까?
아이돌 댄스음악=기획사가 찍어낸 상품=자랑스러운 한류 콘텐츠, 케이팝?


케이팝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시스템에 의해 생산-유통-소비 된다. 이런 시스템이야말로 이전의 신세대 댄스가요 및 현재 가요에서 타 장르와 케이팝을 구분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즉 전자 댄스음악이든 발라드이든 록이든, 혹은 그룹이든 솔로 가수이든 간에 특정한 형태의 시스템에 따라 생산-유통-소비 된다면 그것이 바로 케이팝이다.

이 책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의 음악이자, 음악산업을 넘어 한국 문화산업 전반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문화 현상, ‘케이팝(K-Pop)’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케이팝이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왔으며, 다양한 로컬(지역) 음악 중 하나였던 한국 대중음악의 한 장르가 어떻게 글로벌 수용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음악이 되었는지 정치경제적·사회적·문화적·역사적 맥락 아래 흥미로운 서술을 펼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의 입에 케이팝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 케이팝이라는 용어는 ‘아이돌 댄스음악’이나 ‘주류 음악’의 다른 이름으로, 또는 한국 대중음악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케이팝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케이팝의 정의는 다양하다.

여기에 케이팝의 국제적인 인기(한류)가 더해지면서 케이팝은 명실상부 ‘한국의 국가대표 문화’와 비슷한 위치로 격상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후 2012년 10월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 그의 무료 공연에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관심과 호응을 보냈던 것, 각종 미디어의 뜨거운 취재 열기, 객석 곳곳에 등장했던 태극기는 케이팝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바야흐로 ‘케이팝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 앞에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연구자이며,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한국 댄스음악과 아이돌 음악의 팬으로서 살아온 저자는 언제부터 케이팝이 이런 대접을 받게 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케이팝이 자랑스러운 한국의 대표 문화로 언급되는 것도, 심지어 대통령 취임식 때 국내외 내빈들 앞에서 「강남스타일」이 불리는 것도 흥미롭고 놀랍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 케이팝 그 자체에 대한 논의가 과연 존재하는가. 정작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은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얼마나 유명한지, 케이팝이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는지, 케이팝을 통해서 어떤 식으로 국가 브랜드를 홍보할 것인지 등은 아닌가.

학계의 많은 연구자나 음악 평론가들이 케이팝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책으로, 논문으로, 칼럼으로 공개했다. 상당수의 이야기들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케이팝, 즉 케이팝의 수익 구조 및 그것을 통해 어떻게 해외에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가(혹은 벌어들일 수 있는가)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케이팝에 진지하게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연구자들의 대다수 역시 문화 제국주의나 신자유주의, 성(性) 역할 담론, 인터넷 문화 담론 등을 말하기 위해 케이팝을 소재로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작업들 역시 분명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케이팝 음악 자체를 좋아해서 케이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경우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저자는 본인을 일러 케이팝 사랑이 지극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런 그가 이 책을 케이팝에 대한 무조건적이고 낯 뜨거운 찬양으로만 가득 채운 것은 아니다. 저자에게 케이팝은 ‘좋은 점만 보고’ 사랑하는 대상이 아니라 ‘단점이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대상이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힘든 케이팝,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지만 정작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케이팝에 ‘진정한 애정을 품고’ 이야기를 풀어나간 책이 바로 『케이팝의 시대: 카세트테이프부터 스트리밍까지』이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아직 케이팝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등장하기 전에 인기를 누렸던, 그리고 현재 케이팝에 직간접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끼친 1990년대 ‘신세대 댄스음악’의 등장 배경 및 발전과 쇠퇴에 대한 이야기이며, 두 번째는 비로소 케이팝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해당 음악이 발전·심화되는 과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현재 케이팝의 모습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 현상인 한류에 대한 논의이다.

저자의 바람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을 단지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문화상품’,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 혹은 ‘아이돌과 기획사가 만들어낸 진정성 떨어지는 음악’, ‘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질 낮은 문화’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고 복합적인 음악이자 문화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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