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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쉽게 배우는) 자료조직개론. 제1권, 이론편

전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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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혼자서도 쉽게 배우는) 자료조직개론. 제1권, 이론편 / 전창호 지음
개인저자전창호
발행사항서울 : 책의학교, 2019
형태사항ix, 414 p. : 삽화 ; 26 cm
기타표제분류와 편목의 맥을 잡아주는 명쾌한 강의
ISBN9791196102319
서지주기참고문헌: p. 412-414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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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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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도서관업무의 핵심인 분류와 목록작업(편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학생들,
자료조직의 개념 원리를 스스로 학습하려는 수험생들,
장서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넓은 안목을 기르고 싶은 현직사서들,
도서관에서 사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어렵게만 느꼈던 자료조직론을 쉽게 배워보자!
수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60만 방문자수의 인기 블로그 강의록을
드디어 한 권의 단행본으로 만난다!


이 책은 문헌정보학의 전공 필수과목인 자료조직론(분류론,목록론)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 입문서로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저자가 블로그에 연재한 강의 내용을 재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1990년대 후반 HiTEL 열린도서관(OLIB) 동호회와 도서관메일링리스트(도메리)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활약하면서 도서관계의 앙팡테리블로 이름을 떨쳤다. <애송이 사서의 도서관 이야기>라는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 「초보사서일기」 등을 연재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경직된 도서관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기도 했다. 현...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도서관업무의 핵심인 분류와 목록작업(편목)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학생들,
자료조직의 개념 원리를 스스로 학습하려는 수험생들,
장서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넓은 안목을 기르고 싶은 현직사서들,
도서관에서 사서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어렵게만 느꼈던 자료조직론을 쉽게 배워보자!
수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60만 방문자수의 인기 블로그 강의록을
드디어 한 권의 단행본으로 만난다!


이 책은 문헌정보학의 전공 필수과목인 자료조직론(분류론,목록론)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한 입문서로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저자가 블로그에 연재한 강의 내용을 재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1990년대 후반 HiTEL 열린도서관(OLIB) 동호회와 도서관메일링리스트(도메리)의 대표적인 논객으로 활약하면서 도서관계의 앙팡테리블로 이름을 떨쳤다. <애송이 사서의 도서관 이야기>라는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 「초보사서일기」 등을 연재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경직된 도서관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기도 했다. 현실과 이상의 간극에서 한동안 무력감에 빠졌던 저자는 우연한 계기로 시간강사를 맡게 되면서 후진 양성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진로활동을 돕고자 「도서관 사서직 자격·취업 가이드」, 「사서교사 임용고시의 모든 것」 등을 편집·배포한 것만으로도 후배들에 대한 그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수년 전부터 저자는 강의 내용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에 <복습을 위한 자료조직개론>이란 제목으로 연재해왔다. 낯선 용어와 생소한 이론으로 점철된 전공지식을 저자만의 독특한 비유법과 구어체로 ‘쉽게’ 설명한다. 혹시 쉽게 설명하면 지식의 깊이가 부족하지 않을까 우려할 수도 있겠다.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저자는 학부생 때부터 학술저널 탐독을 일종의 취미생활로 삼아왔으며, 문헌정보학의 정규 코스를 밟아 한국십진분류법(KDC)을 연구주제로 한 논문으로는 드물게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이 책의 근간이 된 블로그 강의록에 대한 유용성은 60만 이상의 방문자수로 이미 인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학부생과 졸업생(예비사서), 도서관 신입사서, 경력단절 후 복귀한 초보 아닌 초보사서, 사서직공무원 수험생, 심지어는 자료조직론을 가르치는 강사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즐겨 찾는다. 그들이 남긴 리뷰 댓글을 짧게 석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전공 이론이 이렇게 쉽게 설명된 자료는 없었다. 그리고 재미있기까지 하다.
-혼자 보기 아깝다. (아니 혼자만 보고 싶다.)
-이미 출력·제본해서 보고 있지만, 꼭 단행본으로 출판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무슨 내용을 다루고 있는가?

『혼자서도 쉽게 배우는 자료조직개론』은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제1권 이론편과 제2권 실제편으로 나뉘어 발행된다. 이번에 출간된 제1권의 구성은 다시 제1부 자료편목 이론편과 제2부 자료분류 이론편으로 나뉜다.

제1부 편목이론에서는 자료조직이란 무엇인지, 도서관에서 목록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인지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목록을 제대로 알려면 서지기술, 표목(접근점), 부출, 전거제어 등의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것들은 과거의 카드형목록을 먼저 알아둬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고 딱 잘라 말한다. 카드형목록 작성법을 구술해줄 수 있는 백전노장 사서들이 서서히 은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카드형목록에서 비롯된 표목과 부출의 원리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풀이는 그래서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전거제어와 주제편목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은 그것이 오랫동안 방치되다시피 했기에 우리의 가슴을 쓰리게 한다. 목록의 역사는 전체 흐름이 저절로 그려질 수 있도록 맥을 짚어준다. 많은 이들이 어려워하는 MARC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쉬운 설명은 없게끔 그 구조를 낱낱이 해부하여 풀이한다. 서지레코드의 기능상 요건(FRBR)과 메타데이터의 개념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알기 쉽게 해설한다. 이처럼 제1부에서는 목록과 편목규칙 등이 왜 필요한지를 기초부터 다질 수 있도록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간다. 그냥 읽다보면 어느새 자료조직의 기본 개념이 머릿속에 체계화될 것이다.

제2부 분류이론에서는 자료분류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분류기호는 왜 사용하고 자료분류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부터 친절히 설명한다. 또한, 상당한 분량을 초보사서를 위해 할애했다. 분류업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자료의 주제는 어떻게 분석하고, 분류규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분류의 역사는 독자들의 시야를 넓히도록 돕기 위해, 기존 교재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았던 구 소련, 중국, 일본 등을 포함시킨 점이 이채롭다. 초심자들이 애를 먹는 분류기호의 조합과정에 대해서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저자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상세히 풀이한다.
한편, 이 책은 듀이십진분류법(DDC)의 사용법을 과감히 제외시켰다.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 첫째, DDC가 국내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 둘째, 초심자들에게 DDC는 분류에 대해 다소 거부감을 갖게 하는 주요인이어서 일부러 뺐다고 밝힌다. 향후 KDC에 충분히 익숙해진 후에 DDC를 공부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한다. 청구기호에서는 특히 저자기호가 중복되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원리와 방법을 차근히 풀이한다. 이렇듯 제2부는 이론뿐만 아니라 분류의 실무적인 측면에서 자세히 다루었으므로 KDC를 채용한 도서관에서 분류지침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은가?

-재학생들에게는 기존의 어렵게만 느꼈던 자료조직 전공교재를 다시 꺼내어 활용할 수 있는 친근한 자습서 역할을 해줄 것이다.

-수험생들에게는 뜻도 모른 채 무조건 외웠다가 시험이 끝나면 죄다 잊어버리는 죽은 지식이 아니라 개념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응용력까지 끌어올려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임용 후 직무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갓 취업한 신입사서들에게 도서관 업무를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스스로 키우게 하여 가령 외주업체와의 대화나 협상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하는 백그라운드가 되어줄 것이다.

“아무리 외부에서 잘 만든 서지데이터와 분류기호가 있더라도 ‘기본’을 모르고는 자관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런 검토 없이 목록데이터를 무작정 반입하는 일은, 몸에 전혀 맞지 않은 기성복을 구입하여 수선하지 않은 채 불편하게 입고 다니는 꼴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발문 중에서)

-자료조직을 고리타분하고 단순반복적인 업무로 여겼던 중견사서들에게 ‘기본’에 대해 곱씹어볼 수 있게 하는 따끔한 죽비소리가 되어줄 것이다.

-그 밖에 사서가 도대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분들, 문헌정보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한 학생들, 그리고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베일에 가려져(?) 있던 분류·편목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사서들이 얼마나 뜨겁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자료와 싸우고(?)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하는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끝으로, 저자는 위대한 사서 파니치의 말을 인용하면서 도서관이 추구해야 할 사명과 가치를 대신 제시하고 있다. 정체성이 혼란한 시대에 사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큰 울림을 주는 인용문이 아닐 수 없다.

“파니치가 생각하는 목록은 사서가 아니라 대중을 위한 도구였습니다. 그는 특권계층만 드나들던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서 책을 잘 모르는 서민들도 도서관을 이용하기를 원하며 ‘나는 가난한 학생들이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려 할 때에 이 나라의 부자들과 똑같은 수단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파니치에게 도서관목록은 단순히 장서의 리스트나 지식 길잡이가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수단이었던 것이지요.”(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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