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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십자가 : 중국 5대 제국과 흥망성쇠를 함께한 그리스도교 역사

송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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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대륙의 십자가 : 중국 5대 제국과 흥망성쇠를 함께한 그리스도교 역사 / 송철규, 민경중 지음
개인저자송철규= 宋澈奎
민경중
발행사항서울 : 메디치미디어, 2020
형태사항750 p. : 삽화(일부천연색), 초상 ; 24 cm
ISBN9791157061983
일반주기 중국 그리스도교사 연표: p. 665-692
서지주기참고문헌(p. 660-664)과 색인수록
분류기호275.1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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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자료실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1 1369230 275.2 송813ㄷ 2관3층 일반도서 대출중 2020-11-09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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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부

중국 대륙을 지배한 제국들과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함께 전성기를 누리고 또 나란히 몰락했는가
그리스도교의 서양문명과 중국의 동양문명이 충돌하고 융합되는 1,400년 역사를 추적하다!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학 권위자 송철규 교수와 베이징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중국을 연구한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이 7년 동안 중국 13개 도시와 런던의 중국선교 본부를 탐방하고 집필한 역사서다. 이야기의 중심에 그리스도교가 있지만 실은 이 책에 대한 설민석 작가의 추천사처럼 “당 → 송 → 원 → 명 → 청으로 이어지는 5대 제국과 현대 중국까지 1,400년 격동의 세월을 담고 있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고대 로마를 출발해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꽃피운 유럽의 그리스도교 문화가 통일신라와 일본에까지 전파된 역사를 연구하여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지식과 통찰을 전해준다.
이 책은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가치를 세 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400년 전에 당나라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래 제국의 전성기와 몰락기를 함께한 그리스도교의 역사다. 두 번째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

출판사 제공 책소개 전체

중국 대륙을 지배한 제국들과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함께 전성기를 누리고 또 나란히 몰락했는가
그리스도교의 서양문명과 중국의 동양문명이 충돌하고 융합되는 1,400년 역사를 추적하다!


《대륙의 십자가》는 중국학 권위자 송철규 교수와 베이징 특파원으로 오랫동안 중국을 연구한 민경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이 7년 동안 중국 13개 도시와 런던의 중국선교 본부를 탐방하고 집필한 역사서다. 이야기의 중심에 그리스도교가 있지만 실은 이 책에 대한 설민석 작가의 추천사처럼 “당 → 송 → 원 → 명 → 청으로 이어지는 5대 제국과 현대 중국까지 1,400년 격동의 세월을 담고 있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고대 로마를 출발해 중앙아시아를 거쳐 중국에서 꽃피운 유럽의 그리스도교 문화가 통일신라와 일본에까지 전파된 역사를 연구하여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지식과 통찰을 전해준다.
이 책은 중국과 그리스도교의 역사적 가치를 세 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400년 전에 당나라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래 제국의 전성기와 몰락기를 함께한 그리스도교의 역사다. 두 번째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1,000년 동안 수많은 유럽 선교사들이 정치·사회·경제·과학의 서양 문명을 중국 동양 문명에 전파했고 궁극적으로 양대 문명이 융합하는 과정을 그린 역사다. 세 번째는 현대 중국의 그리스도교 역사다. 저자들은 타이완을 포함해 중국 13개 도시를 발로 뛰며 1,400년 전의 ‘대진경교유행중국비’, 고대·중세·근대 선교사들의 유물과 유적, 현대 교회의 파괴 현장까지 중국 그리스도교 역사를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대륙 패권을 지배했던 제국들의 역사를 돌아보면 영광의 시대도 있었고 몰락의 순간도 있었다. 이러한 영광과 몰락의 시기에는 늘 외세와 종교가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당나라의 황금기와 몰락의 때에 그 중심에 경교가 있었고, 명나라와 청나라의 교체기에 유럽 지식인들이 황제의 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청나라의 황혼기에는 선교사들이 교육과 의료 분야에 헌신하다가 망국과 함께 생을 달리하기도 했다.
그리스도교에 몸담은 독자라면 중국 그리스도교인과 연대하여 양국의 종교·문화 교류를 재건할 때 이 책에서 요긴한 정보를 풍성하게 얻어갈 수 있다. 한편, 역사책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저자들이 유럽 대륙과 중국 대륙 사이 1만 킬로미터를 여행하며 담아온 이야기 속에서 역사, 종교, 전쟁, 철학 그리고 사랑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역사와 시사, 양대 시퀀스가 시공간을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화려한 역사 다큐멘터리!

[당나라] 시대에 그리스도교는 어떻게 황실의 국가 공인 종교가 될 수 있었을까, [2020년 중국]이 모든 교회의 목사 명부를 만들고 관리하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유럽] 선교사들은 왜 안락한 삶을 뒤로하고 아시아에 병원과 학교를 세우다 끝내 순교해야 했는가, [국가종교사무국]의 관리를 받아들인 등록교회와 그를 거부하는 미등록교회 그리고 ‘반란사제’란 어떤 이들인가, [원나라] 선교사들이 황제의 편지를 품고 1만 킬로미터를 여행해 유럽의 왕과 교황을 만난 목적은 무엇인가, [한반도]에서는 어떻게 선교사보다 성경을 먼저 받아들이고 그리스도교가 스스로 퍼지게 되었는가,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졌다고 여겨지는 ‘돌십자가’와 ‘성모 점토상’의 실체는 무엇인가,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10년 안에 세계 제1의 그리스도교 국가가 된다는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역사 독자]와 [한국 교회]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국 1,400년의 장대한 역사와 생생한 시사 다큐멘터리!

로마-중국-한반도를 연결했던 ‘또 하나의 실크로드’를 찾아서
중국 대륙으로 금단의 모험을 떠나다

저자들은 로마와 중국 그리고 한반도를 잇는 또 하나의 실크로드를 찾아서 중국 13개 도시로 금단의 모험을 떠났다. 이 책은 특징은 역사와 시사를 함께 다루며 시공간을 넘나든다는 점이다. 저자들은 우선 중국 13개 도시라는 공간을 순회하고 마지막으로 중국 선교의 후방기지인 런던에서 끝을 맺는다. 예컨대 앞 장에서는 1300년대 원나라의 유럽 침공에 이어 황제의 도시 베이징(당시에는 칸발리크라고 불렸다)에 로마 선교사가 당도한 이야기를 다뤘다면, 그다음 장에서는 1850년대 제2차 아편전쟁과 상하이 의료선교사들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식이다. 언뜻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이러한 스토리텔링 방식은 불가피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교를 위시한 서양 문명과 중국 문명의 충돌은 시간보다 공간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컨대 그리스도교는 ‘당 → 송 → 원 → 명 → 청’에 이르는 다섯 제국 역사에서 결정적인 사건들에 큰 영향을 받았고 망국과 함께 묻혔다가 개국과 함께 되살아나곤 했다. 다섯 제국이 발흥했던 지역이 서로 조금씩 다르고, 중국 역사를 좌우하는 사건도 서로 다른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자연히 그리스도교의 역사도 시간보다 공간을 축으로 움직여왔다.
‘1장 시안, 당나라 불야성에서 일어난 대륙의 십자가’는 당나라 장안(지금의 시안)을 무대로 한다. 지금으로부터 1,400년 전 서양 문명의 그리스도교와 동양 문명의 중국이 처음으로 조우하고 융합되기 시작한 역사적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2장 베이징, 원나라 권력의 심장부로 파고든 경교’는 장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원나라 칸발리크(지금의 베이징)를 무대로 한다. 당나라시대에 흥했다가 몰락한 후 송나라 시대에 중국 각지에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경교가 원나라 황실을 배경으로 역사의 전면에 나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3장 광저우, 청나라 개항과 중국의 사도행전’은 중국 대륙이 개항과 근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시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장 전반부는 머나먼 중국까지 건너와 갖은 고생을 하다가 숨진 유럽 선교사들의 처참하기까지 한 삶을 다룬다.
‘4장 원저우, 대륙의 예루살렘에서 교회의 폐허를 거닐다’에서는 영국이 본격적으로 중국 그리스도교 역사의 전면에 나선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장 상하이, 중국 근대사의 거대한 소용돌이와 구국선교’에서는 중국 대륙 최대 도시 상하이에서 서양의 과학 문물을 중심으로 그리스도교가 정착되기까지 300년의 장대한 역사를 살펴본다.
‘6장 난징, 태평천국운동과 현대 중국의 태동’에서는 청나라의 멸망을 종용한 태평천국운동과 과거의 중국을 뒤엎은 ‘국부’ 쑨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미국 여성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펄 벅과 중국 청년의 로맨스라는 특별한 역사 이야기도 함께한다.
‘7장 전장, 쉔더탕의 기적과 푸른 눈의 애국자들’에서는 개인의 삶은 불행과 눈물로 가득했으나 중국인들을 사랑하고 중국에 헌신했던 허드슨 테일러와 중국 그리스도교 전파에 역사적인 족적을 남긴 내지선교회 이야기를 다룬다.
‘8장 쑤저우, 지상에 천당을 건설한 도시’에서는 쑤저우를 무대로 태평천국군의 중흥과 몰락 그리고 도시 재건 과정에서 의료와 교육선교에 참여했던 그리스도교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9장 항저우, 하늘과 맞닿은 물의 도시’에서는 14세기 원나라 시기에 이미 항저우에 그리스도교가 널리 전파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되짚어보고 중국의 패권이 명에서 청으로 넘어가는 혼란기에 그리스도교를 보호했던 마르티노 마르티니의 일생을 살펴본다.
‘10장 닝보, 미국의 서양귀신과 스코틀랜드의 착한 마녀’에서는 서양 귀신으로 오해를 산 윌리엄 마틴이 닝보 방언의 병음체계를 완성한 일화와 ‘중국과 결혼했다’는 최고의 찬사를 받은 ‘닝보의 마녀’ 메리 올더시의 삶을 되짚어본다.
‘11장 허페이, 헤아릴 수 없는 눈물의 대지’에서는 문자 그대로 허페이의 그리스도교 잔혹사를 비단 종교의 영역이 아닌 중국 전체 역사에서의 비극으로서 자세히 다뤘다.
‘12장 타이완, 명나라와 청나라의 황혼이 내려앉은 섬’은 일제 침략기의 일들 그리고 해방 이후 전무후무하게 부흥하기 시작한 그리스도교의 활동을 살펴본다.
‘13장 선양, 최초의 한국어성경과 만주 벌판의 봄바람’에서는 최초로 영어로 된 한국어 교재, 한국사 도서를 제작하고 최초의 한국어성경을 출간한 존 로스의 일대기를 다뤘다. 이 장은 한국 역사 독자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14장 런던, 중국 대륙에 일생을 바친 이들의 마지막 안식처’에서는 잉글랜드·스코틀랜드 현지의 선교사 묘역을 참배하고 그들이 아시아 각지에서 의료와 교육에 평생을 바쳤던 일들을 회상해본다.

중국 5대 제국의 심장부를 직접 취재하고,
역사의 거인들과 무명의 성인들을 발굴하다

각 장 말미에 별면으로 구성한 ‘현장 탐방기’에는 중국 5대 제국과 그리스도교 역사가 마치 중국 현장에서 보듯 생생하게 담겨 있다. 저자들은 7년 동안 총 1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하며 유적, 유물 사료와 현대 중국 교회, 성당, 대학에 관한 자료를 풍부하게 수집했다. 구성 또한 특이한데, 2020년을 기준으로 최대 1,400년 전부터 최소 50년 전까지, 13개 도시 곳곳의 과거 풍경과 현대 광경을 보여주고 극명하게 대비시킴으로써 이 책의 부제처럼 ‘5대 제국들의 흥망성쇠와 격동적인 역사’를 실감나게 만들었다.
한편 탐방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 그리고 등록교회와 미등록교회 관계자들 인터뷰도 여럿 수록했다. 이 자료들은 중국 현지 관계자와 취재원을 섭외하는 데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으면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리스도교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진솔한 시각과 의견도 담겨 있으며 지금까지 다른 어떤 매체에도 소개되지 않았기에 《대륙의 십자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정보이자 통찰이라 할 만하다.
예컨대 1장 당나라 시대에 경교 부흥의 상징으로 세워졌다가 그리스도교 탄압이 시작된 이후로 무려 1,000년 동안 땅속에 묻혀 있어야 했던 ‘대진경교유행중국비’ 실물과 ‘동방의 피사탑’이라 일컬어지는 ‘대진사보탑’ 취재기는 현장에서 촬영한 자료가 풍부하다. 저자들은 원나라 이후 권력의 중심이 된 베이징에서는 마테오 리치가 잠들어 있는 외국인 선교사 묘지를 답사하고 저 위대한 선교사가 어떻게 중국을 넘어 조선 실학자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는지 역사적 자료를 발굴하기도 했다.
또한 개항과 제국주의 침략의 교두보가 된 상하이, 태평천국운동의 흔적과 난징대학살의 비극적 역사가 남아 있는 난징, 오랫동안 ‘선교사들의 무덤’으로 일컬어진 허페이, 중화민국이 성립된 이후 급속한 종교적 발전을 이룩한 타이완 등에서 리홍장, 쑨원, 장제스 같은 역사적 인물들의 활약과 기록을 발굴해 책에 실었다. 중국 근대화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거나 의도적으로 숨겨진 이들의 다양한 일화도 흥미롭게 읽어봄직하다. 프로파간다의 희생양이 되어 서구 열강의 침략 야욕에 일조했다고 알려진 일부 선교사들의 진실, 중국인들에게 핍박을 받으면서도 오히려 죽는 순간까지 그들을 용서하고 구원하려 했던 순교자들의 희생, 중국인들을 위해 교육과 의료 인프라 확충에 평생을 바친 후 유럽의 고향으로 돌아가 조용히 생을 마친 의사와 교수들의 헌신은 종교의 근본이 왜 ‘사랑’이고 ‘인류애’인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대륙의 십자가》에는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 중국 대륙 곳곳을 누비며 그리스도교 유적과 역사 속 선교사들의 유산을 발견했을 때 저자들은 더할 나위 없이 큰 보람을 느꼈다. 궁극적으로는 직접 발견했던 대륙의 그리스도교 선교 역사와 그 발자취를 독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순례하고 싶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때를 위한 가장 훌륭한 안내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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